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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어른이 되어가는 고민들: 어리고 어른한 모습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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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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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어른

애어른, 과거와 현재의 차이

요즘 나는 어른으로서의 모습과 과거 20대 때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분명한 차이를 느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하는 데 있어서도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글은 제 마음속의 혼잣말처럼 담아보고 싶은 내용입니다.

현대의 애어른들이 자주 보이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나는 언제쯤 어른이 될까, 지금의 행동과 모습이 어른인 척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스쳐지나옵니다.

어린 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어른

철없는 어린 학생들이나 혈기왕성한 대학생들을 보면서, 속으로 그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나도 그들과 다름없이 여전히 애기 같은 면이 많다고요. 놀고 싶고 떼쓰고 싶고 억지 부리고 싶은 욕망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욕구들은 어린이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가지는 것이라고 인정합니다. 때로는 무심코 누군가에게 아부를 떨며 예의 바르게 보이려는 시도를 해본 적도 있고요. 하지만 그런 행동들이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보면 다들 비슷한 경험을 겪는 것 같습니다.

현혹

현실과의 부딪힘, 그리고 현혹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들을 보면서, 자신도 마찬가지로 어쩔 줄 모르는 상황에 처한 적이 많습니다.

때로는 더 차분히 대처하면 좋을텐데, 조급한 마음에 혼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히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어릴 적의 꿈과 현재

어릴 적에는 무조건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답게 보이는 것을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때 어리광을 마음껏 부리는 것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

나이가 들면서 자신을 더 크게 보이려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숙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마음 속에는 여전히 어린 아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들과 대등하게 지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릴 때처럼 마음껏 자유롭게 원하고 바라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애어른은 어른이자 아이

애어른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어른이면서 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느껴집니다. 사회적으로 어른이 되어가면서도 완벽한 어른이 되지는 못하고, 어린 아이의 면모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누군가는 아이가 더 행복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아이에게 바라는 것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