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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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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꼭 시선을 끄는 자극적인 것이어야 한다면, 그것만으로는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가끔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제일 흥미로운 주제는 역시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공간에서 나를 위한 자극적인 이야기를 마음껏 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보이든 보지 않든, 여전히 바쁘게 생활하고 있지만 내 생각을 정리하는 순간마다 하나씩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나는 꽤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마케팅이라는 것은 경제적인 혹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될 만한 단어입니다. 그리고 많은 툴들이 개발되어 그것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라는 것은 읽히기 전까지는 그저 데이터 조각일 뿐이고, 내가 쓰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는 나에게 가장 의미가 있을 뿐 타인에게는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는 나에게 딱 알맞은, 나를 위해 필요한, 내가 재밌게 놀 수 있는 오락실이나 다름없습니다. 이곳은 내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에서는 나를 위한 글을 마음대로 쓸 수 있으며, 마케팅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거나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공간을 얻기를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훨씬 내 모습을 잘 표현하고, 개인 도메인도 설정할 수 있으니 브런치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공간보다 내가 더 잘 표현될 수 있습니다. 에세이와 수필을 쓰는 것도 이 공간에서는 마케팅에 구애받지 않고 나를 위해 글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가 글을 쓰는 속도도 빠를 테고, 내 글을 누군가에게 해석하거나 쓸 필요는 없으니 내가 원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이러한 글 쓰기의 기분은 정말 마약보다도 중독적입니다. 그래서 수필이나 에세이를 쓰는 행위를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글을 많이 남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찍거나 편집한 것을 보관해두려고 따로 폴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사진을 올릴 때는 사진 크기를 조정하거나 압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미지를 찾아서 다운로드하는 것이 편리하고, 글을 작성하며 내 머리 속의 정보들이 하나씩 정리되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많은 글과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정성을 담아서 재미있게 글을 쓰고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공간에서 내 생각과 이야기를 담아가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일입니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를 위해 쓰는 글이기 때문에 나만의 스타일로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내가 더 나이를 먹으며 더 강인해진다고 느끼는데, 그것은 내가 이제는 자신을 잘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다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즐기고, 이곳에서 나의 솔직한 생각을 담고 싶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곳에서 계속해서 글을 써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