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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좋아하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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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공간, 나만을 위한 그릇

나의 삶을 돌아보며 쓰는 글이 오랜만이다. 한동안 제대로 쓴 글이 있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연구와 고민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는지 곰곰히 생각해야 하는 때라고 느낀다. 귀찮음보다 시간 낭비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키보드

이 공간은 오로지 내 연구를 위한 것이다. 요즘 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나는 자신이 속한 시대를 원했다. 내 하루하루는 나를 위한 무대처럼 느껴진다. 돈이 없어도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도 즐거움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일이 아니라 놀이에 가까워서, 경제적인 손익 분기점을 넘어선 이후에도 인생은 놀이터로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터처럼, 이 블로그에 담기는 글들은 내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 발자취가 될 것이다. 이미 여러 플랫폼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작성했지만 광고나 보이기 위한 글은 진정한 나를 담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나를 이루어주는 기반이 된다면, 열심히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취미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내 생각을 담은 글을 쓰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광고나 보이기 위한 글을 쓴다는 생각에는 씁쓸함이 남는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도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내 머릿속에 풀어야 할 아이디어가 어렴풋이나마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티스토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글을 마음껏 쓸 수 없다고 느낀다.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에 관심이 생겼다. 나에게는 생소하지 않다. 어린 시절부터 이미 이런 삶을 살아왔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인정받는 것에 놀라움을 느끼기도 한다.

콘텐츠 만들기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잘할 수 있다. 하지만 보이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면 재미가 없을 것이다. 가끔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나에게는 자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글이 가장 큰 보람이다. 누구든 이 글을 보든 상관없이 내 생각을 정리하는 순간마다 하나씩 글을 남기고 싶다.